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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승부수 띄우자 맞불...미국도 이란도 두려운 '경제' / YTN

2026-06-02 258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띄운 승부수는 '1주일 내 협상 타결'이라는 낙관론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협상 중단 선언으로 국제 유가가 꿈틀거리자 시장 불안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직접 진화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동시에 '합의가 임박했다'고 공표해 판을 흔들려는 이란을 향해 빨리 대화에 복귀하라고 압박하는 고도의 심리전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스콧 베선트 / 미국 재무장관 : 이번 고비가 지나면 석유 시장 공급은 매우 안정될 것이며, 유가도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봅니다.] <br /> <br />반면 이란이 내놓은 '대미 협상 중단' 카드는 몸값을 올리기 위한 전형적인 벼랑 끝 전술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내건 고농축 우라늄의 미국 주도 반출과 제거는 이란으로선 국가 안보의 최후 보루를 포기하라는 굴욕적인 요구입니다. <br /> <br />결국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빌미로 미국에 제동을 걸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으로 유가를 자극해 더 유리한 조건을 뜯어내겠다는 속내입니다. <br /> <br />[에스마일 바가이 / 이란 외무부 대변인 :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책임은 미국에 있으며, 우리는 미국과 이스라엘 정권을 별개로 보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양측의 주장이 크게 엇갈리지만, 당장 전면전이 터지거나 일주일 만에 극적인 타결이 이뤄질 가능성은 모두 낮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전면전으로 인한 유가 폭등과 인플레이션 재발이 두렵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도 경제가 바닥을 친 상황에서 미군과의 전면전이라는 체제 붕괴 위험을 감수할 여력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진실은 극단적인 타결과 전쟁 사이의 '위태로운 교착 상태'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나라는 당분간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간헐적인 무력시위를 이어가며 기싸움을 벌인 뒤, 물밑 중재를 통해 다시 협상에 나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완벽한 종전 대신 '60일간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임시 개방' 같은 제한적인 임시 합의로 서로의 체면을 살릴 가능성이 가장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한경희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021453289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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